

겨울 아침 앞유리 성에는 긁어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온도차로 유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히터로 녹이려면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출근 시간이 갑니다.
뜨거운 물은 빠른 방법이 아니라 위험한 방법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카드로 긁었습니다.
손은 시리고 유리에는 잔 기스가 남았습니다. 올해는 제대로 된 걸 쓸까 고민 중입니다.
성에제거기 고를 때 보는 것
첫째는 날의 재질입니다.
너무 단단하면 유리에 흠집이 날 수 있고, 너무 무르면 안 긁힙니다. 플라스틱 전용 날이 기본입니다.
둘째는 손잡이 길이입니다.
짧으면 유리 가운데까지 손이 안 닿아 몸을 기대게 됩니다. 길이 조절이 되면 편합니다.
셋째는 브러시 유무입니다.
눈이 쌓이는 지역이면 솔로 먼저 털어내고 긁는 쪽이 빠릅니다.
넷째는 보관입니다.
트렁크에 굴러다니면 결국 안 쓰게 됩니다. 길이가 줄어드는 제품이 현실적입니다.
안 쓰게 되는 물건의 공통점은 꺼내기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쿠팡에서 많이 보이는 제품
길이 조절이 되는 제품 중에는 고샤인 차량용 성에제거기가 눈에 띕니다.
눈솔이 함께 달린 구성으로 나옵니다.
저는 아직 써보지 않았습니다.
써보지 않은 제품의 사용감을 지어내지는 않겠습니다.
위 기준으로 비교하실 때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긁기 전에 하면 좋은 것
시동을 먼저 걸고 히터를 앞유리 쪽으로 돌려둡니다.
안쪽부터 미지근해지면 바깥 성에가 훨씬 쉽게 떨어집니다.
에어컨을 함께 켜면 실내 습기가 빠져 김서림이 덜합니다.
겨울에 에어컨이 쓸모없다는 건 오해입니다.
와이퍼는 성에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켜지 않습니다.
고무가 찢어지고 모터에도 무리가 갑니다.
성에 자체를 줄이는 방법
앞유리 커버를 덮어두면 아침에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이드미러를 접어두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주차 방향도 영향을 줍니다.
해가 뜨는 쪽으로 앞유리를 두면 자연히 빨리 녹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있다면 그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없는 집이 문제인 거죠.
같이 챙기면 좋은 것
겨울용 워셔액으로 미리 바꿔둡니다.
여름용은 얼어서 분사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갑도 하나 넣어두면 좋습니다.
맨손으로 긁다 보면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성에는 왜 생기나
밤사이 유리 표면 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떨어지면 공기 중 수분이 유리에 얼어붙습니다.
맑고 바람 없는 밤일수록 심합니다.
구름이 있는 밤에는 복사냉각이 덜해 성에가 덜 낍니다.
날씨에 따라 아침 상황이 달라지는 이유입니다.
실내에 습기가 많으면 안쪽에도 성에가 낍니다.
젖은 매트나 우산을 차 안에 두면 이쪽이 심해집니다.
안쪽 성에는 차 안 습기 문제입니다. 긁어내도 반복됩니다.
안쪽에 생긴 성에
바깥은 긁으면 되지만 안쪽은 긁으면 자국이 남습니다.
마른 천으로 닦고 히터와 에어컨으로 습기를 빼는 게 맞습니다.
근본 해결은 차 안을 마르게 두는 것입니다.
젖은 발매트를 말리고, 우산은 밖에서 털어 넣습니다.
해빙 스프레이는 어떤가
뿌리면 녹는 제품도 있습니다.
급할 때는 편하지만 매일 쓰면 비용이 쌓입니다.
도장면에 닿으면 좋지 않은 성분이 있는 제품도 있어
유리 전용인지 확인하고 쓰는 게 안전합니다.
출근 시간을 줄이는 순서
차에 가기 전 시동을 걸 수 있는 환경이면 그게 가장 빠릅니다.
원격시동이 없다면 나가서 시동부터 걸고 짐을 챙기는 순서로 바꿉니다.
그 사이 유리를 긁으면 히터가 데워지는 시간과 겹쳐 전체 시간이 줄어듭니다.
순서만 바꿔도 체감이 다릅니다.
앞유리 커버 쓸 때 주의
커버는 성에를 거의 막아주지만 눈이 많이 오면 무거워집니다.
젖은 채로 접어 넣으면 다음 날 얼어서 못 씁니다.
떼어낸 뒤 털어서 트렁크에 세워 보관하는 게 낫습니다.
차 안에 그대로 두면 습기 원인이 됩니다.
눈 쌓였을 때 순서
눈을 먼저 솔로 털어내고 그다음에 성에를 긁습니다.
눈 위에서 바로 긁으면 물만 밀려다닙니다.
지붕 위 눈도 치웁니다.
주행 중 앞유리로 쏟아져 시야를 가리는 일이 생깁니다.
번호판과 등화류에 쌓인 눈도 털어둡니다.
가려진 채 다니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차박이나 장기 주차라면
며칠 세워둘 차라면 커버를 씌워두는 쪽이 확실합니다.
매일 긁는 수고가 사라집니다.
다만 바람이 센 날에는 커버가 날려 도장을 긁을 수 있습니다.
고정끈이 제대로 달린 제품을 고릅니다.
출근 전 1분 체크
성에를 치우고 바로 출발하지 말고 사이드미러와 뒷유리까지 확인합니다.
앞만 보이면 된다고 생각했다가 차선 변경에서 아찔한 경우가 생깁니다.
열선 기능이 있는 차라면 뒷유리와 사이드미러 열선을 먼저 켜둡니다.
시동 걸자마자 켜면 긁는 동안 알아서 녹습니다.
성에는 긁어내는 게 가장 안전하고 빠릅니다.
날 재질, 손잡이 길이, 브러시, 보관 편의 네 가지만 보면 대부분 걸러집니다.
뜨거운 물과 성에 붙은 상태의 와이퍼는 피하세요.
제품 규격과 사용법은 구매 전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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